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피해 심각
취약한 전통시장의 큰 피해로
정부, 지자체 지원 내용
호우 피해 입었다면 10일 이내 신고
이번 주에 중부지방 폭우에다가 충청·전북·경북도 집중호우 등 비 때문에 피해 입은 사업장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피해 보상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중 피해에 더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상이 가장 먼저 이뤄질 예정이에요. 전통시장 폭우 비 피해 지원 내용에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시장당 최대 1000만 원의 피해 복구비
- 2% 금리 최대 7천만 원 정책자금
-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무상 수리
- 복구 활동 자원봉사자 연계
- 소진공 융자 대출 연장
- 재해복구 소요 보증 2억까지
- 노란 우산 공제 무이자 대출과 보험료 납부 일시중지
지난 포스팅에 소상공인 보상에 대해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내용을 세분화하여 전통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장당 최대 1000만 원의 피해 복구비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당 최대 1000만 원의 복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단, 아직 상인들 개개인에 대한 보상 여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원을 하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공지된 게 없다고 하네요.
☞2% 금리 최대 7천만 원 정책자금
피해 입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은 해당 지자체에서 발급 중인 '재해확인증'을 받아서 소상공인 진흥공단에 정책자금 신청하면 2% 금리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재해확인증은 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데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재해확인증 발급방법도 추가 정보가 발표되길 기다려봅니다.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무상 수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삼성, LG, 위니아 등 협조를 받아서 상인들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복구 활동 자원봉사자 연계
청소와 집기 세척 같은 피해 복구를 위해서 군인이나 자원봉사자를 연계
☞소진공 융자 대출 연장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기존에 대출을 받았던 상인이라면 지자체 재해확인증을 받아서 대출 만기를 1년 연장
☞재해복구 소요 보증 2억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피해사실확인서나 재해확인증을 받은 소상공인이라면 최대 2억까지 재해복구 소요 보증 지원
☞노란 우산 공제 무이자 대출과 보험료 납부 일시중지
노란 우산 공제에 가입되어 있는 피해받은 상인은 최대 2천만까지 무이자로 재해로 인한 대출을 지원 가능합니다. 또한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부를 일시중지 가능
마지막으로 중기부는 서울, 경기,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에 집중호우피해 센터를 설치해서 피해 신고를 받고 있고 재해확인서를 발급해주고 피해가 심한 전통시장엔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상담과 정책자금 집행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각 지역별 센터 연락처입니다.
서울 : 02-2110-6343
경기 : 031-201-6912
인천 : 032-450-1119
이번 비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당했는데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해 지원을 통해 빠르게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호우 피해를 입었다면 10일 이내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급한 불 먼저 꺼야 하니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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