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위치 예상 경로 벗어나 움직이면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주기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방법
예보 시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고 외출이나 바닷가 근처 방문 삼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하세요▼
태풍위치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방법 발생 원인 태풍의 눈 보기
최근 많은 비 피해로 인해 서울 한복판에서 많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생겼는데요.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오기에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풍위치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방법과 원인도 알아보겠습니다.
인명피해 없게 철저히 대비해서 막아봅시다.
목차
태풍 발생 원인과 난마돌
미크로네시아 연방 폰페이 섬 남동부에 템웬이라고 하는 작은 산호섬인데요.
난마돌은 '간격 내'라는 뜻인데 인공섬 사이 물이 흐르는 작은 수로, 운하를 지칭합니다.
위 사진은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가 공개한 우주에서 바라본 난마돌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멋진 광경이 실제로는 엄청난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게 참 놀랍네요.
태풍 발생 원인은 기상청에서 설명한 자료를 첨부하겠습니다.
태풍위치가 바다에서 시작되는데
수증기를 빨아들이면서
주변에 비를 내리게 하고
바람도 세차게 불게 하는데요.
가끔 약한 녀석은 가뭄을 해소해주기도 한답니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바로 얼마 전에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가 옆 나라와 한반도를 할퀴고 갔습니다.
8월 28일에 발생했고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캄무안주에 있는 국립공원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9월 6일쯤 거제 부근에 도착해서 50km 속도로 이동 부산을 지나
오전 7시 10분경 울산 앞바다 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보통은 아열대성 해양에서 시작되는데 해양이 아니라
북위 25도선 이북 해양에서 발생하게 된 첫 번째 슈퍼태풍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갈 듯했지만 오키나와 일대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꿔 우리나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인지 요즘 오는 태풍은 힘이 더 세지네요.
중심축을 중심으로 오른쪽이 바람이 더 세다고 전해졌는데
이번 거는 왼쪽까지 대칭형으로 강력했던 녀석이었어요.
바로 이전에 엄청난 비가 온 다음이라 더 무서웠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붙여지는 이름은 예보 시 혼동을 막으려고
태풍위원회 회원국에서 만든 이름을
10개씩 제출해서 번갈아가며 사용합니다.
2000년부터 한국, 라오스, 중국, 캄보디아,
북한, 일본, 홍콩, 마카오, 미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
14개국에서 10개씩 총 140개의 명칭을 쓰는데요.
매년 평균 약 25개 정도 발생하니 다 쓰려면 5~6년이 소요됩니다.
더 오래 써도 되니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태풍의 위력
태풍의 위력은 중심 기압으로 정해지는데
이번 힌남노가 중심기압이 역대 3번째로 낮았다고 해요.
거제에 도착했을 때 955 hPa(헥토파스칼)로
1959년 사라(951.5 hPa) 그리고 2003년 매미(954.0 hPa)에 이어서 3번째였습니다.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힘이 세지는데,
중위도까지 올라와서 상륙한 후에도
이 정도 강한 힘을 유지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네요.
태풍위치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그럼 오늘의 주제인 태풍위치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텐데요.
직관적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여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 주는 사이트입니다.
'어스윈드맵'이라는 곳으로 일본에서 개발했습니다.
지구와 태풍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서 쉽게 한눈에 기상을 파악할 수 있어요.
세계 기상 예측과 환경예측기구, 미국 기상청 등 소스를 이용해서 신뢰도가 높은데
업데이트가 3시간 간격이라 거의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정보 확인이 돼요.
링크에 접속하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보는 방법은 마우스 클릭이나 드래그 앤 드롭, 휠을 돌려서 확대 축소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상황을 볼 수 있어요.
용량 때문에 프레임을 줄였더니 너무 빠르네요.
직접 해보시면 되는데요.
움직이는 건 바람의 방향이고 색깔은 풍속의 세기입니다.
색이 연한 건 약한 거고 빨간색이 진한 건 바람이 아주 빠르다는 표시입니다.
난마돌의 최대 풍속이 99km/h 정도로 나오네요.
'중형 크기'에 강도도 '중'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빠른 속도임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과학 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태풍의 눈이라고 부르는 중심은
바람 한점 불지 않고 고요하다고 하는데
여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정확히 중심을 클릭하니 0km/h가 나왔어요.
언어 변경
그리고 처음 접속하면 영어로 나올 수 있는데요.
하단에 보이는 earth를 누르면
오른쪽에 '한국어'가 보일 겁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거나 바로 옆 톱니바퀴를 누르면
이렇게 다양한 언어 설정이 가능하니
편한 걸로 정해서 클릭해주세요.
다양한 모드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는데
미세먼지를 누르면 바람 방향과
2.5 마이크로보다 작은 초미세먼지의
위치와 정도 등 현 상태를 보여줍니다.
화학물질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나타내는데요.
이처럼 여러 모드가 있고 그래픽도 바꿀 수 있으니
궁금하시면 여러 가지 눌러보세요.
태풍위치를 바로 알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렸는데
웬만한 기상 상태를 여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스윈드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시고
피해 없게 대비하시기 바랄게요.
이밖에 검색 사이트인 네이버에서도
간략한 예상 경로와 발달 상황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비 피해가 발생했다면
10일 이내 신고하셔야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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