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면접의 심리학 5초의 대화로 상대의 성격을 안다

by 하루17초 2022. 4. 28.
반응형

면접의 심리학 5초의 대화로 상대의 성격을 안다

사람의 관계가 어렵다면 심리학을 배워서 활용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는 아동심리학, 인지심리학, 사회심리학, 심층심리학 등 아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심리학'은 대체 뭘까요? 인간이란 감동적인 얘기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불쾌한 말에 화내거나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들은 하나 같이 마음에 의해 일어나는데 과학적으로 마음에 의한 작용과 행동의 원인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오늘은 말의 속도와 관련된 상대의 성격과 면접에서 그 속도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접의 심리학
면접의 심리학

1. 말의 속도

말의 속도로도 상대의 성격과 심리를 알 수 있습니다. 5초의 짧은 시간으로도 성격 경향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속도에 주목해 보세요.

1-1. 빠르게 말을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주장이 강하고 경쟁심이 강합니다. 그들은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 해서 머릿속에 떠오른 것을 조금이라도 빨리 전하려고 합니다. 그런 것처럼 속도는 성격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도 반영하는데, 뒤가 켕겨서 남에게 거짓말을 해야 할 때는 말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급하게 변명을 함으로써 상대가 생각할 여유를 안 주려고 합니다. 평소에 느릿한 말투인 사람이 갑자기 빨라진다면 의심해 볼 만합니다.

1-2. 여유 있게 천천히 말을 하는 사람

반면에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말이 빠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상대가 자기 의견을 주목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천천히 말합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에 확신이 있더라도 말을 굳이 빨리 하지 않습니다. 뉴스를 전하는 아나운서들이 그렇습니다. 주변 사람, 연예인의 말의 속도를 측정하고 성격을 비교해 보세요.

1-3. 신뢰감 주는 속도

이 심리를 활용하면 속도만으로 상대에게 신뢰감을 더 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회의처럼 내용이 더 중요한 것들이 있는데 회의 발표 때에는 분당 70개 단어 정도로 말이 빠른 사람은 조절해서 분당 50개 정도로 천천히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이해하기 가장 편한 속도는 분당 60개 단어 정도입니다. 50개 정도면 천천히 말한다고 느껴지고, 아나운서의 경우 평균 분당 70개 정도인데, 홈쇼핑의 쇼호스트는 90개 이상으로 빠르게 말을 합니다.

2. 말의 속도와 어조로 판단하는 성격

사람은 각자 말 속도도 다르지만 어조도 다릅니다. 생각하는 속도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기 때문인데 이러한 차이에서 성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 성적과 마찬가지로 면접을 중요 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1. 말의 속도가 빠른 외향적인 성격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서 비교적 솔직한 사람이 많고 비록 아직은 신입이라 소심하고 보잘것없이 보일지는 몰라도 추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교적인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머리 회전도 빨라서 손익계산도 빠르고 이야기를 즐기는 타입이라 언제든 긴장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에 빠져듭니다.

단점이라면 말이 너무 많아 간혹 치부까지도 그대로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유쾌한 이미지가 많아 훨씬 친구가 많은 편입니다.

※계산이 빨라서 일을 함에 있어 손해를 덜 보려고 하기 때문에 얍삽할 수 있고 독단적인 면이 있습니다.

2-2. 말의 속도가 적당한 사람

자신이 불편한 것을 싫어하지만 다른 사람이 불편한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재력이나 지위를 가졌더라도 덕을 베푸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줄 알지만 그러면서도 본인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려고 합니다.

단점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어서 좋은 기회를 잡기 어렵습니다.

2-3. 말이 느리고 더듬는 사람

현재 미래로 가는 열정이나 의지, 희망을 모두 잃은 경우입니다.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상황에 빠져있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2-4. 평소보다 갑자기 빨라진 경우

어떤 일로 인해 잠시 흥분했거나 거짓말을 할 때, 쉼없이 빠르게 말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방어적인 태도로 만약 이럴 때 이런 사람을 궁지로 몰아버린다면 궁지에 몰린 쥐처럼 공격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마무리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평상시를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상황 자체가 급박하거나 낯선 곳에서는 누구가 말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상황이 아닌 평소 모습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욕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시원하게 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할 때, 사람들은 그 모습을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진짜 모습은 평소 모습이지 순간적인 모습이 아닌 것을 유념하면 됩니다.

면접은 낯선 곳에 해당하지만 직장에서의 평소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스펙이라고 하는 부분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말투에서 인성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인상이 결정되는 만큼 뉴스나 신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고 속도를 측정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엔 인간은 왜 친구를 사귀려고 할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